"이 시국에…" 이정현, 김장모임 인증했다가 '노 마스크'로 뭇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정현이 김장 일상을 공개했다가 마스크 미착용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정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온 가족 모여서 김장. 우리 아부지가 눈 감은 사진만 찍어주셨네요. 엉망진창 패션으로 배추 100포기 담근거 실화입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다른 규모의 대야와 배추가 가득한 김장 풍경, 즐겁게 김치를 먹으며 김장 중인 이정현 모습이 담겼다. 이에 그는 "남은 배추로 굴새우 배추국에 흰쌀밥. 그리고 푹 삶은 돼지고기에 남은 김치 속을 넣고 절인 배추잎에 싸서 보쌈으로 마무리. 모두 즐거운 김장 되세요"라고 덧붙이며 김장을 즐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이정현과 그의 옆 사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정현 모습은 더 큰 비판을 받게 됐다.

결국 이정현도 마스크 미착용 지적을 의식한 듯, 김장 인증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정현은 지난해 4월, 3살 연하의 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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