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은 "모든 공직자는 오직 국민에게 봉사하며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과거의 관행이나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급변하는 세계적 조류에서 낙오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통이 따르고 어려움을 겪더라도 개혁과 혁신으로 낡은 것과 과감히 결별하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질 때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가 굳은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2050, 권력기관 개혁, 규제 개혁 등은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려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럽게 보이지만 대한민국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국민들이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 작업을 콕 집어 대표적인 문재인 정부의 개혁사례로 언급한 것이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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