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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바이든, 반려견과 놀다 발에 미세골절…몇주간 보조신발 착용(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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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촬영결과 상처 확인…"눈에 띄게 다리 절어"

목발은 없이 보행…트럼프 "얼른 나으시길" 트윗

78세 최고령 대통령이라 건강문제도 주요 관심사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이영섭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다 미끄러져 오른쪽 발에 골절상을 입었다.

로이터 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 측은 발목 부상 후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다친 발 중앙에서 작은 골절이 발견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는 "초기 엑스레이상 명백한 골절은 없었지만 임상 검사 결과 더욱 자세한 영상이 필요했다"라면서 "추가 단층 촬영(CT) 검사 결과 바이든 당선인의 발 중앙에 있는 외측설상골과 중간설상골에 미세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