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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논란 속 여권 대선 후보 3위…장관 후 행보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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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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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권 후보 3위를 기록했다.

30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지난 23~27일 전국 남녀 253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추 장관은 여권에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20.6%), 이재명 경기지사(19.4%)에 이어 3.1%를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리얼미터 조사에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19.8%로 이 대표를 오차 범위(1.9%포인트) 안에서 2위로 추격하는 것으로도 나타나기도 했다.

추 장관은 지난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선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날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서울시장이나 대선 출마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오직 검찰 개혁에 사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왔기 때문에, 그 일이 마쳐지기 전까지는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전 의원이 "장관직에 있는 동안에는 대선 출마 등을 표명하지 않겠다는 뜻이냐"고 묻자 추 장관은 "표명하지 않는 게 아니고 의지가 없다"며 "검찰 개혁 전까지는 정치적 욕망이나 야망을 갖지 않기로 맹세하고 이 자리에 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 의원이 "장관직을 그만둔 다음에는 할 수 있다는 말이냐"고 하자 추 장관은 "그거야 알 수 없고, 검찰개혁이 완수될 때까지는 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 장관은 "알 수 없다"라고 말하며 대선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것이다.

한편,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직무에서 배제한 직무정지 명령을 내렸으며, 30일 효력을 중단할지 여부를 따지는 법원 심리가 1시간만에 끝난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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