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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번 충전하면 14일 사용"…화웨이, 차세대 스마트워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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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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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GT2 프로'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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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GT2 프로'와 '화웨이 워치 핏'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웨이 워치 GT2 프로는 최고급 시계에 사용되는 사파이어 글라스와 티타늄 소재 등이 적용됐으며, 자체 개발한 초저전력 칩 기린 A1를 탑재했다.

특히 초저전력 칩으로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일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심박 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통화 알림, 음악 재생, 운동·수면 추적 등 일상적인 사용에서 보장되는 사용 시간이다.

사파이어 글라스 시계 다이얼이 티타늄 프레임과 매끄럽게 매치돼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하며, 앞면의 사파이어 글라스와 뒷면의 세련된 세라믹 커버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스포츠 스마트워치’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제품은 100개 이상의 활동 기록을 지원한다. 일상에서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서 심박 수, 평균 이동 속도, 활동 거리 등 종합 데이터를 기록해준다.

개선된 광투과율로 혈중 산소 포화도(SpO2)를 포함한 건강 관리도 가능하며, 높은 고도에서도 측정도 할 수 있다. 건강과 활동 기록 데이터는 화웨이 스포츠와 헬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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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핏'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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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시된 화웨이 워치 핏은 코로나 19로 확산하는 홈트(자가운동)족을 위한 제품이다.

44가지 표준 피트니스 시범 영상으로 이루어진 12가지 애니메이션 형식의 운동 코스를 지원한다. 빠른 지방 연소, 심폐 기능 강화, 코어 운동 등에서 선택해 제품을 보며 운동할 수 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 기능 외에도 96가지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10일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24시간 실시간 심장박동수와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기능과 수면 기록 등을 지원한다.

화웨이 워치 GT2 프로와 화웨이 워치 핏은 이날부터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제품 가격은 화웨이 워치 GT2 프로가 36만9600원에, 화웨이 워치 핏은 14만9600원이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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