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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윤석열 참수, 박근혜 누드… 진보 딱지 달면 표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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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30일 이른바 ‘윤석열 참수 만평'과 관련, “(이른바) ‘검찰 개혁’ 편만 든다면 사람 목이 댕강 잘리는 만평도 전혀 죄의식이 없다”고 했다.“진보 진영은 진보적 구호만 외치면 추하고 더러운 악행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자아분리가 익숙하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를 욕하는 것이라면 현직 대통령의 누드화를 국회에 전시해도 표현의 자유로 정당화된다”고 했다. 2017년 1월, 당시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 정지 중이었던 박 전 대통령의 누드화가 당시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연 전시회에 걸린 것을 언급한 것이다.

‘더러운 잠'이라는 제목의 당시 누드화는 에두아르 마네의 대표작 ‘올랭피아’와 조르조네의 대표작 ‘잠자는 비너스'를 재해석해 그려졌다. 그러나 ‘현직 국가 원수 모독' ‘여성 비하' 등의 논란이 거세게 일었고, 일부 보수 인사들이 그림을 떼어내 던지는 사건까지 발생했었다. 표 전 의원도 민주당에서 징계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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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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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그들은 진보 진영이면, 진보적 구호와 주장이면, 검찰 개혁 주장하면 모든 게 정당화된다”며 “진보라는 레떼르(딱지)는 모든 비리와 악행의 면죄부가 된다”고 했다.

[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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