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아직도 예쁘다"…정우♥김유미, 결혼 5년 차에도 '달달' (미우새)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우가 김유미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아내 사랑이 유별나다. 아직도 아내 보면 설레고 그러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정우는 "사귈 때 느낌이랑 결혼한 이후 느낌이랑 차이는 있는데 아직도 유미 씨 보면 설렘은 물론이거니와 손잡을 때 설렘이 큰 것 같다"라며 김유미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서장훈은 "영화 '붉은 가족'을 찍다가 만나신 걸로 안다. 어떤 순간에 그 느낌이 왔냐. '이 여자가 내 여자인가 보다' 하는"이라며 물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우는 "등장하시는데 후광이라고 그러지 않냐. 그게 비치더라. '결혼을 하겠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없었다. 선배님이기도 해서 전혀 그런 생각은 못하고 '정말 후광이라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친분이 쌓여가게 됐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더 나아가 정우는 "사귀기까지 오래 걸렸다. 유미 씨를 아시는 분들은 이 말을 이해할 텐데 본인만의 분위기가 있다. 보이지 않는 막이 있다. 오늘 만나서 어느 정도 뚫렸겠다 싶으면 다음 날 만나면 또 있고"라며 털어놨다.

정우는 "저도 힘들고 결단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은 룸을 예약해서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이고 나서 고백했다. 처음에는 거절을 했다. 저는 너무 힘들었다.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했다"라며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서장훈은 김유미가 예쁘게 보이는 순간이 언제인지 궁금해했고, 정우는 "본인만의 분위기가 있다. 화장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는 제쳐두고 그 분위기가 너무 좋다. 아직도 저는 예쁘다"라며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우는 "아이와 함께 있을 때 보면 아이는 아이이지 않냐. 밥 먹을 때라든지 씻을 때라든지 떼를 쓸 때가 있다. 사람이 본능적으로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날 수 있는데 절대 아이에게 그러지 않는다. 나라면 욱했을 법한 상황도 잘 넘기는 모습 보면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