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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강인 선발로 안썼나? 모두가 이해 못해"...그라시아는 "다른 선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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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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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의 결장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9위에서 1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강인도 이날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이전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뤄냈지만 이번 경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 카드를 끝내 꺼내들지 않았고 망갈라, 가메이로, 코레이아, 소브리노, 제이손을 투입했다.

경기 후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은 그라시아 감독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이강인에게 만족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에게 만족한다. 나는 경기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가 왜 뛰지 않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다른 이들 앞에서 어떤 선수를 넣은 이유에 대해서 항상 이야기를 해야 한다. 마누 바예호는 좋은 경기를 하고 왔고 막시 고메스는 좋은 선수다. 이강인에게도 물론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기자가 '왜 이강인을 선발로 쓰지 않았나? 거리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묻자, 그라시아 감독은 "당신의 의견을 이해 한다. 나는 거리의 의견에 대해서는 모른다. 모두가 뛸 순 없고 모두가 여기 있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난 이강인에게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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