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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역시 화사"..'당나귀 귀'마마무, 컴백 다이어트도 잊은 폭풍먹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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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당나귀 귀’ 걸그룹 마마무가 다이어트를 잊은 폭풍 먹방을 완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컴백 전 단합 대회를 하는 마마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솔라의 주도 아해 컴백 전 다이어트를 잊고 ‘먹방’을 완성한 마마무다.

스튜디오에는 마마무 멤버 솔라가 출연했다. 전현무는 솔라에게 “마마무는 안 싸울 것 같다. 싸워도 금방 풀릴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솔라는 “동생들하고 치고 박고 싸우지는 않는다. 문별이랑 나와 한 살 차이 밖에 안 난다. 싸우면 서로”라며 주먹을 내밀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솔라는 “싸우다가 바로 푼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마무의 컴백 전 단합 현장도 공개됐다. 솔라는 “1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그렇다 보니까 더 떨리고 고민도 많은 것 같다. 지쳐 있는 상태니까. 지금 이 시기에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마마무 멤버들은 회사 앞에 있는 단골 음식점을 찾았다. 이들은 힘 없는 모습으로 가게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후 낙지와 소고기 등을 주문했다. 솔라는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몸보신 해야 하니까. 다 같이 단합할 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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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음식이 나오자 서서히 기운을 차렸다. 맛있게 차려진 밑반찬을 먼저 먹으면서 “진짜 배고파서 미칠 뻔 했다”라고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들 배고픈 상태였던 것. 마마무 멤버들은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밑반찬으로 ‘먹방’을 찍었다.

이어 주문한 육회와 낙지 등이 나오자 폭풍 먹방이 시작됐다. 이들은 먹을 때마가 감탄하면서 행복해했다. 솔라는 특유의 내숭 없는 먹방으로 식사에 몰입했다. 그러던 중 솔라는 먹고 컴백 활동을 열심히 해보자는 말을 했고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였다.

멤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짜증나요. 기분 좋게 있었잖아요. 그런데 왜 이걸 던져요”, “일단 넣어두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용해진 분위기에 문별은 “언니 때문에 다 조용해졌잖아”라고 말해 솔라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컴백 전 다이어트에 매진했던 마마무 멤버들은 오랜만에 갖는 단합 시간에 폭주했다. 묵은지 닭볶음탕에 삼겹살을 추가로 주문했고, 문별이 밥과 함께 묵은지를 먹는 모습을 보며 다이어트의 끈을 놓았다. 문별의 먹방 이후 솔라부터 휘인, 화사까지 맛있게 회식을 즐겼다.

그러면서 솔라는 “여러분 잊지 마세요. 오늘 연습해야 해요”라며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마마무는 마지막으로 꽃게탕도 추가했고, 맥주도 곁들이면서 즐거운 단합 시간을 가졌다. 네 명의 단합대회 식사비는 20만 8000원이 나왔고, 솔라가 계산했다.

솔라는 마지막으로 멤버들에게 “우리가 예민해지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올라가니까. 지금 더 잘해야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자주 늦는데 이건 각자 신경을 많이 쓰면 좋을 것 같다. 컴백하고 나서 그런 것도 줄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하며 연습실로 향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씨름단은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를 앞두고 있는 장성우 선수를 응원했다. 먼저 김기태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그는 메뉴를 막국수로 통일하는가 하면 막내 장성우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달걀을 빼고 먹기도 했다.

장성우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자 모두 한 마음으로 응원에 나섰다. 장성우 선수는 백두급 8강전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머쥐었고, 4강전에 진출했다.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임진원 선수와의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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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신만만했던 장성우 선수는 두 번 연속 임진원 선수에게 지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기태 감독은 다시 경기 영상을 보면서 “섣불리 공격에 들어간 거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장성우 선수를 응원했다.

현주엽은 정호영, 박광재와 함께 충남 보령으로 떠났다. 이들은 개인 방송 먹방 촬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음식점을 찾았다. 현주엽은 특 해물 삼합 구이에 7인분을 더 추가해 총 11인 분의 메뉴를 주문했다. 솔라는 이들의 촬영을 보면서 개인 방송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다.

현주엽과 정호영, 박광재는 맛있는 음식 앞에서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이들은 별다른 멘트 없이 먹방에 집중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배우 설경구와 친하다는 박광재의 말에 상황 설정을 하며 계속해서 애정도 테스트를 시도해 웃음을 줬다. 먹방을 끝낸 후에는 주꾸미 바다 낚시에 나섰다.

마마무부터 현주엽과 정호영, 박광재까지 끊임없는 ‘먹방’으로 가득 찼던 시간이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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