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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OUT→뾰로통' 살라...클롭은 "웃으면 더 이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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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의 퉁명스러운 제스처를 이해했다.

리버풀은 2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1-1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에 내준 PK 실점이 야속했다. 그래도 리버풀은 승점 1점을 추가해 리버풀은 1경기 덜 치른 토트넘(20점)을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리버풀은 코로나19 감염에서 복귀한 살라를 비롯해 피르미누, 조타, 미나미노, 바이날둠, 밀너, 파비뉴, 필립스, 네코 윌리엄스,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살라는 약 3주 만에 리그 출전 기회를 얻었다. 서브에는 아드리안, 마네, 헨더슨, 존스, 치미카스, 오리기 등이 자리했다.

살라는 전반 35분 피르미누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심은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살라는 리그 9호골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리버풀은 후반 15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이 터지고 3분 뒤 클롭 감독은 살라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마네를 투입했다. 살라는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클롭 감독의 악수도 무시한 채 쓸쓸히 벤치에 앉았다.

이 장면에 대해 클롭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경기 종료 뒤 'BT스포츠'를 통해 "그 상황에서 살라가 웃으면서 나왔으면 오히려 더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선수의 심정을 헤아렸다. 이어 "살라는 교체 아웃 지시를 싫어했겠지만 나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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