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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논문 표절 논란' 홍진영, '안다행'은 하차? '통편집'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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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모습을 감췄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각각 자연인과 만난 문희준-토니안, 박명수-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문희준과 토니안의 영상이 공개됐다. 12시간 넘게 공복 상태인 문희준과 토니안은 자연인의 일을 도왔다. 산에 올라 나무를 자르고, 장작을 패는 등 일손을 도운 두 사람은 표고된장찌개, 열무비빕밥 등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박명수와 하하는 새로운 자연인을 만났다. 두 사람은 자연인과 통성명을 하기도 전에 강가로 끌려가 낚시를 하게 돼 고생길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MC들 중에서는 홍진영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홍진영은 붐, 문세윤 등과 함께 스튜디오 MC로 나섰는데, 이날 만큼은 목소리도, 모습도 볼 수 없었던 것. 홍진영의 목소리는 문희준-토니안의 표고버섯된장찌개, 열무비빔밥 먹방 때 감탄사만 잠깐 들을 수 있는 정도였다.

이어 박명수-하하의 영상이 나올 때는 스튜디오 풀샷이 잡혔지만, 홍진영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홍진영은 최근 대학교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를 통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가 나온 것. 홍진영은 이에 대해 “난 10여 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하다. 이 모든 게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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