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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1조 원대 신발 쇼핑몰 '재포스' 일군 토니 셰이 46세 나이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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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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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발 쇼핑몰 '재포스'를 일군 미국의 벤처사업가 토니 셰이가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인은 지난 18일 코네티컷주에서 일어난 주택 화재 때 입은 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주택 주소나 화재 사고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셰이는 1973년 미 일리노이주에서 3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셰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란 뒤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재포스'라는 회사명으로 온라인에서 신발을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재포스의 매출은 지난 2000년 16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9년 만인 2009년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셰이는 10억 달러 매출을 돌파한 2009년 9월 아마존에 자신의 회사를 12억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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