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암 투병'으로 떠난다는 소식에...치료비 모금한 입주민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구나' 느끼게 해줄 훈훈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암 진단을 받아 퇴직하게 된 미화원을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치료비를 모금했는데요.

반대하는 주민도 있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예상외로 많은 정성이 모였다고 합니다.

안윤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지난 20일, 주민 소통 공간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협조를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