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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억→885억' 바르셀로나, 내년 이적 시장서 뎀벨레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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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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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3년 만에 몸값이 절반 아래로 뚝 떨어졌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23)를 정리할 생각이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대체 자원으로 영입한 선수다. 양발이 모두 능하고 드리블 돌파가 뛰어나 공격에서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도르트문트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바르셀로나는 어린나이의 뎀벨레를 데려오는데 1억 3350만 파운드(1970억 원)를 쏟아 부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뎀벨레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 유리몸으로 전락하며 뛴 경기보다 결장한 경기가 많았다. 재활을 마치고 경기에 좀 뛰면 다시 햄스트링, 허벅지 등을 다치며 쉬었다.

기다림에 지친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뎀벨레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계약 종료시점인 2022년이 다가 오기 전에 최대한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뎀벨레 이적에 합의했지만 뎀벨레가 잔류를 선언하며 결렬됐다. 뎀벨레를 팔고 받은 이적료로 올림피크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26)를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의 계획도 어긋났다.

하지만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판매를 다시 시도한다. 맨유도 뎀벨레 구매에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내년 1월 바르셀로나 윙어 뎀벨레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이다. 뎀벨레와 임대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빈곤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 13경기 득점이 13점으로 경기당 1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 여름 뎀벨레 영입에 실패하며 PSG(파리생제르맹)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에딘손 카바니를 품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순위는 10위까지 밀려있다.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공격력 보강이 필수다. 이에 맨유는 뎀벨레를 임대로 계약하고 싶어 한다. 단기 계약으로 위험성도 덜하면서 확실한 공격력을 더하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생각이 다르다. 뎀벨레를 임대가 아니라 영구 이적으로 보내고 싶어 한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로서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서 뎀벨레를 파는 게 중요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뎀벨레 이적료는 최소 6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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