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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필요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 "맨시티 선수단, 지금도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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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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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감을 보였다. 지금 데리고 있는 선수들만으로도 우승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홈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모습을 본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의 내년 1월 이적 시장 계획에 대한 힌트를 줬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맨시티는 3승 3무 2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3위에 있다. 맨시티 전력을 생각하면 부진한 출발이다. 벌써 리그 1위 토트넘과는 승점 8점 차이가 난다.

다른 팀들과 다르게 코로나19에도 재정은 끄덕없는 맨시티가 내년 이적 시장서 큰 손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이유다. 대표적으로 맨시티는 리오넬 메시 영입과 관련해 꾸준히 언급되는 팀이다.

지난 19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3년까지 맨시티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자 메시 영입설은 더 탄력을 받았다. 최근엔 잭 그릴리시, 해리 케인에게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릴리시는 팀 에이스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직접 추천했다. 케인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팀에 영입을 요구했다.

그릴리시와 케인 모두 현재 기량이 정점에 다다른 선수들이다. 각 소속 팀인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이 쉽게 내줄리 없다. 영국 현지에선 그릴리시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약 1475억 원)를 예상하고 있다. 케인의 이적료는 그 이상이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서두르지 않았다. 선수 영입 없이도 우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이 없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문제없다. 우리 팀은 환상적인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 나는 맨시티가 우승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 얘기가 사실이라면 내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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