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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답하라" 청와대 시위에 "검찰 감싸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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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 추미애 장관에 대해 대통령이 답하라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검찰 감싸기가 지나치다면서, 청와대 시위는 번지수를 잘못 찾은 정치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어제부터 시작됐죠.

국민의힘의 1인 시위, 오늘도 이어지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 어제 오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밤늦게까지 진행된 1인 시위는 오늘 새벽 재개돼 내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는데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결정이 대통령의 뜻인지 입장을 밝히라는 겁니다.

오늘 오전 현장을 찾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위원장은 추 장관 결정을 대통령이 묵시적으로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추미애 장관이)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과연 추미애 법무장관이 독단으로 그런 짓 할 수 있는 힘이 있느냐 물어볼 적에, 대통령이 어느 정도 사전에 조금 묵시적으로 허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돼요.]

국민의힘의 청와대 시위는 추 장관과 윤 총장 사이의 갈등을 정권 차원의 문제로 부각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찰 의혹은 단순 정보수집 차원의 문건에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것이고,

이런 비상식적 행동에 법무부 검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앵커]
민주당은 국민의힘 시위를 정치공세로 보고 있죠?

[기자]
네, 민주당은 국민의힘 1인 시위에 대해 코로나 시국에 정치쇼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굳이 항의해야겠다면 판사사찰 문건이 생산된 서초로 가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라고 비꼬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현안의 엄중함을 모르니 번지수조차 제대로 찾지 못하고 절차도 헤매는 형국입니다. 판사사찰은 검찰이 했는데, 항의는 갑작스럽게 청와대로 가셨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과거 '경찰의 검사 세평 수집'을 이유로 경찰청장을 고발해놓고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묻지마식 검찰 감싸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을 향해서도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회의 부정의보다, 조직의 불이익에 민감한 모습에 실망을 감출 길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검찰 역시 경찰의 세평 수집은 불법사찰로 낙인찍더니 '판사 사찰'에는 다른 평가를 하는 이른바 '검로남불'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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