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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155명 확진...일상 속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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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닷새 만에 누적 확진자가 155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찾는 실내공간을 중심으로 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오늘도 체육시설이나 사우나 같이 밀폐된 실내공간에서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에어로빅학원에선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닷새째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오늘 0시 기준, 관련 확진자가 26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학원 수강생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23일인데요.

불과 닷새 만에 관련 확진자가 155명에 달한 겁니다.

이 학원에선 수강생 72명과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뿐 아니라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으로 연쇄감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불과 닷새 사이 확진자가 폭증한 원인을 밀폐, 밀집, 밀접, 이른바 '3밀'로 보고 있습니다.

에어로빅학원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비교적 잘 지키고 있었는데요.

다만 학원은 지하 1층에 있어서 문을 열어도 환기가 어려웠고, 좁은 강의실에서 여러 수강생이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거리 확보가 어려웠던 점이 감염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된 사람들이 밀접하게 접촉해 발생한 집단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초구 사우나는 5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63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송파구의 사우나의 경우, 서울시 집계 기준 16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

서울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중랑구의 한 체육시설에서도 7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모두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입니다.

서울시도 목욕탕이나 실내체육시설에서 이용자 사이 접촉을 줄이는 방역 수칙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을 뿐 아니라 샤워실을 아예 운영하지 않고,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와 발한실 운영을 금지한 겁니다.

방역 당국 또한 실내시설 이용에 대한 주의를 부탁했는데요.

사우나와 목욕탕에선 탈의실 등 공용공간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와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실내체육시설에서 비말이 발생하기 쉽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앞에서 YTN 손효정[sonhj071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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