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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 "다세대 주택서 23년째 월세…부모님과 살 집 갖고파"(`쩐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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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인지도를 얻은 뒤 달라진 수입에 대해 밝혔다.

류지광은 28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미스터트롯' 동료 가수 신인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류지광은 MC 장성규가 "('미스터트롯' 이후) 돈 부분에서도 달라진 것이 있지 않냐"고 묻자 류지광은 "엄청나게 많아진 것은 아니다"면서 "달라진 점은 부모님의 일을 그만두게 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목동 다세대 주택에서 23년째 월세로 부모님과 생활 중이라는 정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지광은 "초등학생 때까지는 넉넉하게 살았다.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서셨었다. 당시 4억 정도였고, 지금으로 따지면 20억 가까운 돈이었다"고 말했다.

류지광은 "어머니가 정말 열심히 일하셔서 6년 만에 빚을 갚았다. 그리고 고깃집을 차렸는데 잘 안됐고, 아버지의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심장 수술을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는 힘들었는데, '미스터트롯'을 만나고 수입이 늘어났다"고 밝힌 그는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갖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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