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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국방장관·CIA 국장에 사상 첫 흑인 하마평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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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부족' 인식에 바이든 아프리카계 검토" 관측

현지언론, 오스틴 전 중부사령관·블로커 전 작전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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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에 흑인 국방부 장관과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이드 오스틴 전 미군 중부사령부 사령관을 국방장관 후보명단에 올렸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은퇴한 4성 장군인 오스틴 전 사령관이 내각에 합류한다면 미국 사상 첫 아프리카계 국방부 장관이 된다.

짐 클라이번(민주·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 원내총무는 바이든 당선인이 임기 초반에 임명되는 인사 중에 아프리카계가 적다고 실망을 드러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국장장관 후보 명단에는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 제이 존슨 전 국토안보부 장관,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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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브리핑하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오스틴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악시오스는 현재 일부 언론이 사실상 확정설을 보도할 정도로 플러노이 전 차관이 유력하지만 경쟁이 끝난 것은 아직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당선인이 인종, 경험, 자신과 얼마나 친숙한지를 두고 후보들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한편에서 미국 폭스뉴스는 바이든 당선인의 첫 CIA 국장 후보 중에 흑인인 대럴 블로커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그가 실제로 바이든 당선인의 낙점을 받는다면 미국 사상 첫 흑인 CIA 국장이 된다.

블로커는 미국 공군 분석관으로 4년, CIA 작전관으로 28년간 활동한 베테랑으로 현재 다국적 보안업체 모자이크의 최고운영책임자다.

최근 언론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좌관이던 톰 도닐런, 마이클 모렐 전 CIA 부국장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 당선인이 공약과 달리 관리 기용에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오랜 이너서클에 있는 인사들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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