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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제금값, 온스당 1800달러선 붕괴...7월초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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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현지시간 27일 온스당 1,800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 내린 1,788.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7월 초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금값은 이번 주 들어 총 4.5% 급락해 주간 가격으로 지난 9월 넷째 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긍정적인 뉴스가 잇따르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절차가 공식 시작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금값 하락의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상당수 투자자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팔고 상대적으로 위험한 자산으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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