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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발생…“전국 일시 이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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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소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심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최종 고병원성 검사 결과까지는 1~3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8일)이 같이 밝히고, 문제의 오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농장은 육용오리 만9천여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지만 아직 가금농장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진시 올들어 가금농장 첫 사례가 됩니다.

농식품부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27일)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명령은 오늘 0시부터 48시간동안이며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발령됩니다.

농식품부는 또 해당 농장 주변의 철새도래지 등에서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하는 등 방역에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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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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