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속보] 정읍 소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 발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속보] 정읍 소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 발생

중앙일보

전북 정읍 소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이 발생햇다. 김성태 프리랜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정읍 소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가축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의 오리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올들어 가금농장 첫 사례가 된다.

최근 충남 논산과 경기 용인 등지의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으나 아직 가금농장에서는 나온 바는 없다.

이에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농식품부는 이 기간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전국 가금농장과 철새도래지, 축산시설·차량을 일제 소독할 예정이다.

의심가축의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판명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