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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상 "센카쿠는 일본 땅"…中 왕이에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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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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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종로 외교부를 방문한 왕이 중국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회담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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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일 간 영유권 분쟁지인 센카쿠 제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강력 항의했다.

27일 NHK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센카쿠 제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 왕이 외교부장의 발언에 대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센카쿠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도 의심의 여지없이 일본 고유의 영토로, 해결해야 할 영유권 문제는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최근 일본을 방문한 왕 외교부장은 지난 24일 모테기 외무상과 회담 후 공동 기자발표에서 "정체 불명의 일본 어선이 빈번히 댜오위다오(센카쿠의 중국명) 주변 민감한 해역에 들어오고 있다"며 센카쿠열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다.

왕 부장의 발언 후 일본 측의 반박 없이 공동 기자회견은 종료됐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 및 정치권에서는 모테기 외무상이 그 자리에서 반박했어야 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27일 참의원 본회의에서도 야마다 히로시 자민당 의원이 모테기 외무상에게 "왜 (그 자리에서) 반박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했다.

이에 모테기 외무상은 "왕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센카쿠와 관련한 중국 측의 대응에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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