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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술 먹이고 끌고다녀"…'여중생 성폭행' 남학생 최대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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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학생 2명에게 최대 징역 7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자를 짐짝처럼 끌고 다니는 등 범행이 충격적"이라며 엄벌을 강조했습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15살 A군과 B군이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건 지난해 12월.

A군 등은 여학생에게 술을 먹인 뒤 아파트 계단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