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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단지라도 떼야죠"…코로나시대 '3중고' 시달리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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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장기화에 너나 할 거 없이 걱정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만, 2030 청년세대는 뒤로 물러설 곳이 없는 수준이기도 합니다. 고용 한파에 취업 시장은 막혔고, 아르바이트도 끊기기 일숩니다.

여기에 주거난까지 3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의 애환을 윤서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30살 김모씨가 서투른 솜씨로 벽에 붙은 전단지를 긁어냅니다.

일찌감치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실내포장마차 사장이 됐지만, 코로나 장기화에 견디지 못하고, 어제부터 전단지 수거 일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