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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입원 치료 중이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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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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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게실염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입원 4개월여 만인 27일 퇴원했다.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퇴원해 한남동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7월 중순 대장 게실염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재계 관계자는 “당초 정 명예회장은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바람에 병원에 좀더 머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주변에서 내놓아 입원 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는 건강을 되찾은 상태”라고 말했다.

1938년 태어난 정 명예회장은 지난달 14일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그룹을 맡기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 추석 연휴 무렵 정 회장이 현대차그룹을 맡아 혁신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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