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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루머' 오수나, 일본 야쿠르트 입단 합의…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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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브레이든턴(美플로리다), 지형준 기자] 피츠버그 호세 오수나가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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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한국 KBO리그행 루머가 나왔던 호세 오수나(28)의 행선지는 일본이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출신 타자 오수나가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오수나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계약 사실을 알리며 “영광이다.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설레는 감정을 보였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오쿠무라 마사유키 야쿠르트 편성부 국제담당부장은 “2년 연속 리그 최하위에 그친 만큼 외국인 타자의 힘이 필요하다”고 오수나 영입 이유를 밝혔다.

오수나는 지난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논텐더로 풀리며 아시아 리그 진출을 예고했다. 한국일지 일본일지 관심을 모았지만 야쿠르트가 계약 합의를 하면서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2017년 피츠버그에서 빅리그 데뷔한 우투우타 1루수 겸 외야수 오수나는 4시즌 통산 276경기 타율 2할4푼1리 159안타 24홈런 88타점 OPS .710을 기록했다. 2019년 95경기 타율 2할6푼4리 10홈런 36타점 OPS .766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 26경기 타율 2할5리 16안타 4홈런 11타점 OPS .641로 주춤했다. 주 포지션인 1루와 3루에는 조쉬 벨과 콜린 모란이 주전으로 있어 피츠버그에선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논텐더로 풀린 오수나는 내년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얻어 빅리그 잔류시 100만 달러 이상 연봉이 예상됐다. 하지만 빅리그를 떠나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년의 계약기간 외에 연봉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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