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괴산군민 행복·안녕 기원 성탄트리 점등

[괴산=뉴시스]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 점등된 성탄트리.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가 27일 불을 밝혔다.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과 괴산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종남)는 이날 오후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했다.

이날 점등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시작한 행사는 연합예배에 이어 성탄트리 점등식, 괴산군기독교연합회 성금 전달이 이어졌다.

기독교연합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기독교연합회 이종남(왼쪽) 회장이 27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점등한 성탄트리 앞에서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지원금 200만원을 이차영 괴산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0.11.27. photo@newsis.com

이 군수는 "올핸 코로나19로 많은 군민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오늘 불 밝힌 성탄트리가 군민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탄트리는 올해 마지막날인 다음 달 31일까지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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