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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투자한 나녹스 주가 2배 뛰었다…4일 '나녹스아크'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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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나녹스, 북미 방사선학회서 혁신 기술 실시간 시연...美공매도 공격 후 23달러서 46달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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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녹스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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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요즈마그룹코리아가 투자한 이스라엘 의료벤처 기업 나녹스(NANO-X)가 디지털 의료영상장비인 '나녹스아크'를 다음달 초 처음으로 실시간 시연한다.

나녹스는 오는 4일 오전 1시30분(현지시간 3일 오전 11시30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최고 권위의 북미 방사선학회 컨퍼런스(RSNA 2020) 현장에서 나녹스아크의 시연을 진행하고 2D, 3D 의료영상과 디지털 X레이 소스 튜브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나녹스는 '나녹스아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흥성장기업' 자격으로 지난 8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하지만 9월 미국 공매도 세력의 '사기 의혹'에 휘말려 60달러가 넘던 주가가 23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두 달 여 만에 주가가 다시 두 배 가량 뛰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나녹스 주가는 46.07달러다.

4일 오전 4시30분 투자자 웨비나(웹 세미나)에선 RSNA의 생방송 시연 영상을 재방송한다. 저명한 방사선전문의들이 직접 발표를 진행한다. 방사선전문의들은 나녹스아크 기술이 의료영상기술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미국 나스닥 웹사이트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현재 모건스탠리, 크레딧스위스, 시티그룹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비롯해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금이 나녹스로 유입됐다고 한다.

나녹스 대표이사인 란 폴리아킨 최고경영자(CEO)는 "나녹스의 신기술이 세계 의료영상 시장을 크게 확대하고 대중화할 것"이라며 "북미 방산선학회 콘퍼런스에서 나녹스의 기술과 비전을 선 보일 날을 고대해 왔다. 꿈이 이뤄지게 돼 큰 기쁨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란 CEO는 특히 "120년 전 발견된 X선 기술은 현재까지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기존의 아날로그 기술은 양산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비싸다"며 "나녹스 의료영상기기가 예방의학 분야의 변화를 이끌 기술 역량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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