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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물 스타필드에 입점한 인기 브랜드를 이제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004170)프라퍼티는 네이버 쇼핑과 신세계그룹 통합 쇼핑몰 SSG닷컴에 스타필드 온라인 스토어를 공식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코엑스몰에 입점한 30개 브랜드의 상품 1,500여 종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9일부터 시범적으로 스타필드 입점 편집숍인 원더플레이스, 더일마 등 9개 브랜드의 제품을 네이버 쇼핑과 SSG닷컴에서 판매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시범 운영 기간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여성, 남성, 유니섹스 패션 브랜드부터 뷰티나 주얼리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쇼핑과 SSG닷컴에서 스타필드를 검색하면 각 매장에서 판매하는 동일한 상품들을 찾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주문을 마치면 해당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매장에서 직접 택배로 개별 발송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내년 상반기까지 온라인 스토어 참여 브랜드를 1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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