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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9명…이틀째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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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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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초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28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83명)보다 규모는 소폭 줄었지만 이틀째 500명대의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569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20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569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525명, 해외유입은 44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525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 204명, 경기 112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37명이 확인됐다. 이 외에도 경남 38명, 충남 31명, 부산·전북 각 24명, 충북 19명, 광주 13명, 전남 10명, 강원 8명, 울산 7명, 대전 5명, 세종·경북·제주 각 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31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으며, 1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5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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