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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년 상반기부터 직원 '레벨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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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 통해 3~7단계로 나눠…향후 레벨-보상 연계

아이뉴스24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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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직원에 5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레벨제'를 도입한다. 단, 레벨이 직급은 아니어서 기존의 '님' 문화는 유지된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기술 직군을 대상으로 성장 레벨을 도입하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회사 내 직급과 관계없이 해당 업무의 역할과 전문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기술직군 직원을 3~7단계로 나눌 계획이다. 이 레벨은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 본인과 조직장만 알 수 있다. 또 절대평가 시스템이어서 회사 기준을 충족하면 모두 승급이 가능하다.

통상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등의 직급제를 가진 일반 기업과 달리 IT업계는 직급이 없는 수평적 구조를 유지해왔다. 이름에 '님'자를 붙이거나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4년 기존 직급제를 없앴다. 임원에 해당하는 리더나 책임리더를 제외하곤 모두 '○○○님'으로 통용된다.

네이버는 직원들에게 성장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레벨제를 도입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호칭·직급에 없다보니 성장의 가시성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향후 레벨과 보상을 연동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직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레벨을 도입하게 됐다"며 "기술 직군에 선도입 후 향후 모든 직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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