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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쏘렌토, 英 ‘카바이어 어워드’ 올해의 차·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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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동시 수상

“고급미와 넓은 실내 공간 경쟁력”

헤럴드경제

기아차 대표 SUV ‘4세대 쏘렌토’가 영국 전문 자동차 리뷰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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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 SUV ‘4세대 쏘렌토’가 25일(현지시각) 영국 전문 자동차 리뷰 사이트 카바이어(Carbuyer)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2021 Carbuyer Awards)’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19개 부문으로 차량을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적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 영국판매법인 폴 필포트(Paul Philpott) 사장은 “쏘렌토의 올해의 차 수상은 큰 성과”라며 “쏘렌토는 영국 진출 이후 지속 발전한 기아차의 브랜드 위상을 대변하는 차”라고 말했다.

리차드 잉그램(Richard Ingram) 카바이어 편집장은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SUV로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경쟁자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에서 쏘렌토는 ‘올해의 차’를 수상할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4세대 쏘렌토는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11월에 가솔린 2.5 터보 모델을 추가하여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 11월 25일 기준 국내에서 7만9972대(4세대 7만653대)가 팔리며 국내 대표 중형 SUV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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