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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술 마시고 아파트 18층서 뛰어내린 30대 목숨 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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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한 30대가 지상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정읍시 한 아파트 18층에서 A(32)씨가 주차장에 있는 싼타페 승용차 썬루프를 뚫고 차 안으로 떨어졌다.

'쿵' 소리를 들은 아파트 상가 주민은 구조대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승용차 문을 열고 안에서 A씨를 구조한 뒤 원광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혼자 술을 마시고 베란다 창문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척추 등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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