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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지연수, 결혼 후 생활고→11살 차이 고충…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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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가 26일 지연수와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가 올해 초에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던 말이 이목을 집중 시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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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이혼 소식 알리자 지연수 SNS 비공개 전환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6년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가족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털어놨던 남모를 고충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연수와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저는 미국에 있고 아들과 아이 엄마는 한국에서 함께 살고 있다. 비록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아버지로서 기회가 될 때 만나러 가서 아버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들과 지연수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이렇게 헤어지게 돼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1991년생인 일라이와 1980년생인 지연수는 2004년 6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6월 결혼식과 함께 아들의 돌잔치를 함께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결혼 기간 동안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알콩달콩한 생활을 보여줬다. 또 올해 7월 일라이와 지연수 부부는 커플 속옷 화보를 공개하며 애정전선에 변함없는 듯했다. 이렇듯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대중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중은 일라이가 과거 방송에 출연하며 했던 발언과 지연수의 고충들을 다시 주목하고 있다. 일라이는 2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후 생활고를 겪으며 가장으로서 위기감을 느낀 적이 있다"며 "단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일도 할 수밖에 없었고 새벽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급식 배송 일을 한 적도 있다"고 가장의 무게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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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와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던 지연수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린 남편을 걱정하는 주변의 반응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MBN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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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는 결혼 발표 후 수차례 협박 편지를 받은 사실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에는 아내와 아이가 있고 활동할 때는 멤버들이 있기에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었다"며 남모를 고충을 고백했다. 실제 일라이는 현역 아이돌로 활동하며 최초로 결혼 사실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연수도 지난해 1월 16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나는 새색시가 아니라 과부의 인생을 살았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아이돌인 남편이 일정을 가면 그의 지인들이 날 불렀고 일라이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란 말을 수차례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거의 사람을 안 만났다. 밖에도 안 나가고 오로지 기다리는 건 신랑뿐이었다"며 "하지만 바쁜 활동 탓에 결혼 1년 동안 본 날은 고작 75일뿐이었고 그것도 다른 나라로 이동 중에 잠깐 오거나 회식을 위해 잠시 귀국했던 것"이라고 털어놔 주변에 안타까움을 샀다.

이밖에도 지연수는 2018년 MBN '동치미'에서 "가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남편이 잘생기고 멋있어서 바람나면 어떡하냐'고 하는 말"이라며 "그 말이 어느 순간부터 가슴이 아팠고 아이가 그 이야기를 들을까 겁났다"고 남모를 고충을 이야기했다.

지연수가 홀로 고민하는 것을 일라이가 알게 되고 심각하게 고민을 하더니 갑자기 팔에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문신으로 새겨와 충격을 받았다는 말도 전했다. 지연수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을 하고 와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고 일라이는 2008년 그룹 유키스로 연예계 데뷔했다. 유키스로 활동하며 일라이는 '만만하니' '시끄러' '빙글빙글' '어리지 않아' 'Stop Girl(스톱 걸)' 'believe(빌리브)' 등의 곡을 발표했고 MBC 에브리원 '지금은 꽃미남 시대' '레알 스쿨' SBS 플러스 '도전 히어로'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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