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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병실 꽉 찼다" 일본의 비명…우물쭈물하다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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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도 연일 2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중증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도쿄도는 음식점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26일)도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천500명 가까이 나왔고, 누적 감염자 수는 14만 명을 넘겼습니다.

중증 환자수도 지난 일주일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다 보니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 붕괴가 임박했다는 비명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