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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이슈]"아들은 母와" 일라이-지연수, 결혼 6년만 이혼‥추측 난무에 '곤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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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혼 사유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26일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일라이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힘든 한 해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아내와 전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저는 최근 미국에 머무르고 있고, 마이클(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제가 가능할 때마다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일라이는 "지난 몇 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정확한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추측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과거 방송에서 했던 말들과 일상들을 토대로 이혼 사유를 추측해 곤란하게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일라이, 지연수는 혼인신고를 했다. 먼저 혼인신고 후 두 사람은 부부 생활을 이어왔고,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일라이, 지연수는 최근까지도 화보 등을 공개하며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존재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던 바.

또 일라이, 지연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도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응원 받았던 부부였다. 두 사람의 파경에 대중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일라이, 지연수는 이혼 발표 후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삭제하고 비공개 전환하는 등 행보를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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