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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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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11월 경매, 낙찰총액 83억원·낙찰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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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환기, '항아리와 날으는 새' [케이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지난 25일 열린 올해 마지막 메이저 경매가 낙찰률 72.7%, 낙찰총액 83억3천19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매 최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항아리와 날으는 새'로 9억원에 경매를 시작해 10억7천만원에 낙찰됐다.

오치균의 '감'은 1억4천만원에 경매에 올라 치열한 경합 끝에 2억8천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박수근이 1960년대 하드보드에 유화 물감으로 그린 몇 안 되는 꽃 그림인 '모란'은 3억1천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는 지난 9월 경매에 처음 선보인 온라인라이브응찰 참여가 더욱 늘었다. 낙찰작 120점 중 19점에 온라인라이브응찰이 들어왔다고 케이옥션은 전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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