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선수·감독으로 마라도나와 대결한 허정무 "만감이 교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수로선 까다로웠고 지도자로선 만만치 않은 승부사…자기 관리에선 교훈 남겨"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심장마비로 향년 60세에 세상을 떠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소식에 국내 축구인 중 남다른 인연이 있는 허정무(65)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허 이사장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마라도나의 별세 소식을 듣고 옛 생각이 나며 만감이 교차했다. '선수 시절 상대했던 세계적인 스타들이 왜 이렇게 빨리 가나' 싶기도 하고, '벌써 그렇게 됐나' 싶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