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4432811 0372020112664432811 03 0306001 6.2.2-RELEASE 37 헤럴드경제 0 false true false false 1606374529000

공급가뭄 지역서 새 아파트 나오니 청약도 프리미엄도 ‘쑥쑥’

글자크기
- 노후비율 높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되는 청약률 높고, 웃돈도 수천만원 형성돼

- 최첨단 시스템과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되는 새 아파트 주거 만족도 높아 갈아타기 수요 풍부

[헤럴드경제]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분양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가뭄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고,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투자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공급가뭄 지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단 276가구가 공급됐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지난 7월 분양한 &lsquo;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40가구 모집에 1,495명이 청약해 3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411가구 모집에 2만1,920명이 청약해 평균 53.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순천시 조곡동에서 20년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였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 내 새 아파트에는 웃돈도 수천만원 붙었다. 노후아파트(준공 10년 이상) 비율이 77%에 달하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2018년에 분양한 ‘의정부 더샵 파크애비뉴’는 지난달 전용 84.9㎡의 분양권이 5억9,136만원(18층)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3억9,136만원) 대비 2억원 가량 상승한 금액이다.

또, 노후 아파트 비율이 94%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2018년에 분양한 ‘포레나 인천 미추홀’은 전용면적 76.52㎡의 분양가가 4억2,690만원이었으나, 지난 10월에는 4억7,210만원(14층)에 거래돼 5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첨단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들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면서 “더욱이 최근에는 전세난 심화로 내 집 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공급가뭄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연내에도 공급가뭄 지역에서 반가운 신규 분양 소식이 들려올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서는 20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화건설은 12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면적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을 품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자연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도보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있고, 지하철 3정거장 거리로 인천지하철 2호선(인천시청역)과 수인분당선(원인재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기타 경기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가천대길병원도 가깝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서는 삼부토건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시 신창면 일원은 지난 10년간 공급된 새 아파트가 1,440가구에 불과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아산남성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도보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지도 있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및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아산현대모터스밸리일반산업단지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깝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에서는 19년만에 한양건설이 ‘대구송현 한양수자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송현동 78-3번지 일원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전용면적 91~140㎡ 1,021가구 규모다. 이중 81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역세권 단지이며, 남송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246가구만 공급됐던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광천’을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광천동 17-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3개동, 총 35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70~84㎡ 30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 54실이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광주천이 흐르고 일부 세대에서는 무등산 조망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문화관, CGV,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구시 달성군에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서 5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금성백조는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서대구역~달성군청~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구산업선 테크노폴리스역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테크노폴리스역에서 서대구역이 있는 대구시내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포산고를 비롯한 다수의 초∙중∙고와 중앙공원 등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rea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