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5천300만 명에 달했을 수 있다고 미 폭스뉴스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최신 자료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CDC가 당시 공개한 확진자 규모의 8배에 이르는 것입니다.
현재도 CDC는 지난 1월부터 누적 확진자가 1천250만 명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서도 25일 현재 미국의 누적 확진자를 1천293만 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CDC는 최신 자료에서 5천300만 명의 확진자 가운데 증상이 발현된 경우는 4천500만 명 수준이고, 240만 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가벼운 증상 또는 무증상의 경우에도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앞서 지난 6월 확진자가 보건 당국이 확인한 규모의 10배가량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