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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키스 출신 일라이, 지연수와 파경 "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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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방송인 지연수와 이혼했음을 밝혔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힘든 한 해였다”며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아내(지연수)와 헤어지기로 했다”고 파경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일라이는 “저는 최근 미국에 머무르고 있고, 마이클(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내가 가능할 때마다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지난 몇 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당시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3년 만인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하 일라이 SNS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아내(지연수)와 전 헤어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최근 미국에 머무르고 있고, 마이클(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제가 가능할 때마다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몇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사과드립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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