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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尹 안 좋아하지만 너무 심해…秋 죽는단 위기감 느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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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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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청구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와 관련 "난 원래 尹(윤 총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건 너무 심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秋(추 장관)는 이제 체면이고 뭐고 尹을 끌어내리지 않으면 자신들이 죽는다는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울산(시장) 부정선거에 라임·옵티머스 사태는 약과"라며 "북한에 원전을 지원하는 문건까지 발견됐다. 그렇게 문제가 많다는 원전을 핵무기를 가진 북에 지원해 주겠다니. 이건 차원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조선일보 23일자 보도 내용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이어 "검사들은 더이상 참으면 안 된다. 총장이 직무 정지되면 법에 따라 일하려는 검사들이 직무 정지 되는 것"이라며 "권력에 아부하는 검사들만 활개 치게 된다. 이러려고 검사된 건 아니지 않나. 당장 평검사 회의를 소집해서 항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에겐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추미애를 소환 조사하라"며 "장관의 직권남용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문재인이 '우리 총장님은'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수사하라고 했었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현직 대통령도 수사했는데 법무장관이라고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4일 윤 총장에 대해 징계청구와 직무배제를 명령했다. 법무부는 26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심의위원회를 다음 달 2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에 대해 윤 총장은 25일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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