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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자체 빅데이터·AI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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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 스타트업파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다음달 중순 문을 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독자적인 빅데이터·AI(인공지능) 플랫폼이 구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이 빅데이터와 AI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도입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빅데이터·AI 플랫폼은 기업이 데이터의 생산부터 수집·관리·공유를 손쉽게 하고 AI 개발자가 데이터 학습과 알고리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인프라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입주기업이 소셜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278억건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한 소셜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범적으로 30개 입주사를 대상으로 키워드 분석을 제공하고 활용도에 따라 스타트업파크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 혁신기업 450개사 육성, 글로벌 인재 2천명 양성, 글로벌 진출 지원 400개사, 일자리 1천500개 창출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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