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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알리바바' 등 중국 앱 43개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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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이어 추가 이용제한 조처

(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인도 정부가 중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43개에 대한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

25일(현지시간) CNN은 인도 정부가 43개의 중국 앱 사용에 대한 추가 금지를 발표하자 중국이 즉각 반발해 중국-인도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가 사용 금지된 앱은 상당수 알리바바와 관련된 것들이다. 알리익스프레스·딩톡·타오바오 라이브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지디넷코리아

사진 =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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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인도의 주권과 청렴성에 해가 되는 행위, 인도의 국방, 국가질서 및 공공질서의 보안에 해를 끼치는 행위들을 위한 이러한 앱들에 대한 입력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이번 인도 방침에 즉각 반발했다. 인도 주재 중국대사관 지룽 대변인은 "인도 측이 중국 배경의 일부 모바일 앱을 금지의 핑계로 '국가 안보'를 드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해외서 활동하는 중국 기업들이 국제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지난 5개월 동안 '틱톡'을 포함한 중국 앱 200개 이상의 사용을 금지해왔다.

인도와 중국 간 관계는 6월 국경서 빚어진 충돌 이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당시 20여명의 인도 군인이 사망했으며, 이에 인도와 중국이 협상했지만 진전이 없었다. 많은 인도인들은 중국의 기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이콧을 요구하기도 했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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