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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축구전설'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60세로 별세…사인은 심장마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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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뇌수술 받아…1986년 월드컵서 아르헨티나 우승 이끌어

'신의 손' 논란도…천재적 재능 속 마약 등 구설도 끊이지 않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클라린,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한 후 11일 퇴원해 회복 중이었다. 당시 주치의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