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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바이든에 '당선 축하' 전화…"싸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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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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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 통화로 당선 축하를 전했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3일 미 대선 이후 약 3주 만이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미중 양국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별도의 축전을 통해 바이든 당선인에 "중미 관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양국 인민들의 근본적 이익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충돌을 피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 윈윈의 정신으로 협력하며 갈등을 관리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자"고 제안했다.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로 당선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 주석은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하고 3주가 지나도록 침묵을 지켜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반발하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지속되자 관망해온 것이다.

이는 시 주석이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날 바로 신속하게 축하 인사를 전한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에게로의 정권이양을 사실상 수용하면서 더 이상 축하 인사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에밀리 머피 연방총무청(GSA) 청장에게 필요한 (정권이양)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유하고, 내 팀(백악관)에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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