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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3만 돌파 후 숨 고르기···뉴욕증시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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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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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3만 돌파에 따른 숨 고르기와 미국 실업 지표의 악화 등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 35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96포인트(0.35%) 하락한 2만9940.28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34포인트(0.20%) 내린 3628.07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01포인트(0.21%) 상승한 1만2061.79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 24일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선 위로 올라서는 등 증시는 최근 경기 순환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곧 나올 것이라는 점이 증시를 밀어 올렸다. 백신이 나오면 내년 경제 활동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정권 이양 절차에 돌입한 점도 정치적인 불확실성을 줄였다.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차기 재무장관 내정도 투자 심리를 지지한 요인이다.

다만 이날은 단기 급등에 따른 관망 심리가 다소 우세하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45.60달러에, 브렌트유는 1.11% 상승한 48.39달러에 움직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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