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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클론 강원래, 이태원 '문나이트' 닫는다...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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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클론 강원래가 문나이트 운영을 포기한다. 강원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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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가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 중이던 펍 스타일 바 '문나이트' 운영을 포기한다.

강원래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문나이트 인수하실 분 찾습니다"라며 담당자 연락처가 담긴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강원래는 서울 이태원에서 펍 스타일 바 문나이트르 운영해왔다.

과거 문나이트는 클론의 강원래와 구준엽을 비롯해 박남정, 현진영, 이주노, 양현석, 현진영, 이현도 등을 배출, 한국 댄스음악에 큰 획을 그었다.

강원래가 문나이트 운영을 포기한 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속되는 불경기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강원래는 SNS을 통해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확산 당시에도 "문나이트는 클럽이 아니고 밀폐공간이 아니다"라고 호소했고 이태원에 대규모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할로윈 기간에 자체적으로 휴업을 결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에 힘써왔다.

강원래에 앞서 홍석천도 이태원에서 여러 식당을 운영 해왔지만 지난달 높은 월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태원 소재 식당의 문을 닫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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