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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학원 52명 감염 서울 강서구 “거리두기 3단계 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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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ㆍ문화ㆍ복지 공공시설 운영 전면 중단
직원 80명 투입해 역학조사 진행
한국일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의 한 에어로빅 학원 출입구가 닫혀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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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지역 내 에어로빅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매뉴얼을 적용하기로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5일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에어로빅학원 집단감염에 따른 지역 내 추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 전역에 코로나19 대응 2단계가 선포된 상태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강서구는 3단계 방역 대응 매뉴얼을 준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구 주관 회의와 행사를 비롯해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체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다만 민간시설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된다.

또 구청 전 직원은 각 사업체 등 일선 현장을 지속적으로 순회하면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역학조사 요원 역시 직원 80명을 투입하는 등 증원한다.강서구에 따르면 화곡동 소재 댄스에어로빅 학원에서는 23~25일 강사 5명, 회원 47명, 총 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강서구 주민이 47명이며 타 지역 주민이 5명이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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